[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입항 중 갯바위와 충돌해 20여 명의 승객이 부상당하고 선박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21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동방 해상에서 9t급 여수선적 A호가 갯바위와 충돌했다.
해경이 부상당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10.11 ojg2340@newspim.com |
이 사고로 선장과 낚시객 20여 명이 타박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낚시를 마치고 입항 중 졸음운항으로 갯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은 선장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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