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남대학교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내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과 김세종 KTL 원장은 12일 한남대 본관 2층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요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한남대학교 본관 2층대회의실에서 이광섭 총장(오른쪽)과 김세종 KTL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2021.10.12 rai@newspim.com |
양 기관은 소부장 연구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참여하는 한편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시혐인증동향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KTL은 한남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한편 한남대는 KTL의 재직자 재교육 등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시설과 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도 협의했다.
김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한남대 공대1층 프린스 홀에서 '국내 시험인증 산업 현황 및 발전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총장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54년간 시험인증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KTL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대학의 소재, 부품, 장비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공동연구, 공동기획 등을 통해 국내외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등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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