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두메마을 및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축제 현장 방문을 통해 가족 단위로 두메마을 야외 호박터널,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논밭, 거대억새숲 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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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사진=대전시] 2021.10.14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번 축제는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호박밥상 밀키트·줌(zoom),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체험·소통 콘텐츠 ▲호박마을 랜선여행·시청자 이벤트 ▲호박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을 제공한다.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명상정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 QR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올해 대덕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준공돼 찬샘마을에서 두메마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향상됐고 수변데크길을 걸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호 관광마케팅과장은"그동안 준비했던 호박축제에서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소통·참여가 가능하도록 전환했다"며 "대청호 생태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