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제7회 궁중문화축전, 국민에게 '궁이 온다'…온·오프라인으로 즐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프라인 전시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지도' 24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7회 궁중문화축전이 가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들로 준비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이 국민에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 '궁이 온다'를 주제로 정해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7회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2021.10.15 alice09@newspim.com

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비해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단계에서부터 비대면으로 준비해 온라인과 현장 모두를 아우르도록 준비됐다.

◆ 오프라인 전시…'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 지도'

먼저 오프라인으로는 경복궁 내 7개 장소에서 여러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각 예술 전시인 지자체의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 지도'가 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연계형 행사로, 경복궁 곳곳에 안전하게 조성된 동선에 따라 도보로 즐기는 비대면 관람 행사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_가을' 온라인 개막식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2021.10.15 alice09@newspim.com

원주 한지, 이천 도자기, 진주 비단, 나주 천연염색, 담양 대나무, 보성 차, 제주 생태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기본요소로 흥례문, 근정전, 수정전 등 경복궁 전각을 배경으로 전시관을 조성, 7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구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지자체의 전시작품들은 경복궁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지역 문화유산 고유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낼 수 있게 준비됐다. 전시의 시작점인 흥례문 초입에는 '아낌없이 주는 궁'을 콘셉트로 이번 전시를 함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근정문 근처인 '쪽빛 하늘을 담은 궁'에는 나주 천연염색으로 물든 우산이, '보름달을 품은 궁'에는 달항아리가 전시돼 있다.

근정전으로 올라가면 '차 향기가 가득한 궁'을 콘셉트로 보성 녹차가, 수정전에는 '궁으로 온 제주바다'와 '반짝반짝 예쁜 궁'을 주제로 각각 제주와 담양의 대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들로 채워진다.

경회루 근처에는 '꽃비가 내리는 궁', '궁에서 심쿵 쉼궁'을 주제로 원주 한지와 진주 비단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프라인 전시 '궁으로 온 팔도강산_대동예(藝)지도'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2021.10.15 alice09@newspim.com

경복궁 근정전 앞 회랑에서는 전시 '궁, 기록보관소'도 펼쳐진다. 상반기에 5대 궁궐과 종묘 일원을 배경으로 진행했던 제5회 궁능활용사업 시민공모전 '궁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을 통해 당선된 21가지 궁을 즐기는 방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 비대면으로도 즐긴다…판타지 공연·게임·ASMR까지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 열린 궁중문화축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16일 동안 9개의 비대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았던 공연들이 비대면으로 시행돼 유튜브를 통해 무료 공개된다.

대한민국 포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대중음악계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를 비롯해 총 5팀의 아티스트가 아름다운 궁궐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도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가수 이장희) [사진=문화재청] 2021.10.15 alice09@newspim.com

또 뮤지컬 요소를 새로 도입한 경복궁 경회루 배경의 수경 판타지 공연 '경회루판타지 – 화룡지몽2021'을 축전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존 비대면 프로그램은 업그레이그 돼 찾아왔다. 매번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며 일명 '피케팅(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화제를 모은 축전의 인기 프로그램 '궁전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는 '조선판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쌍륙' 놀이에 현대의 게임과 교육적 내용을 더해 '신 쌍륙'으로 대중을 찾는다.

또 교육과 게임이 접목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크로 만나는 궁'은 PC에서만 접속했던 지난해 콘텐츠와 다르게, 올해는 접근이 쉬운 모바일 버전으로 전면 개편됐다. '마크로 만나는 궁'의 게임 속 프로그램과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온라인 행사 실감형 ASMR '왕비가 듣는 풍경'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2021.10.15 alice09@newspim.com

궁중문화축전이 이번 가을 최초 시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실감형 ASMR '왕비가 듣는 풍경'이 청각적 자극을 통해 많은 이들의 심신을 위로해 줄 예정이다. 무수한 세월 속, 왕비가 궁궐을 거닐며 들었을 법한 여러 소리를를 관객 참여형인 이머시브 ASMR 영상으로 선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또 덕수궁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덕수궁이 들려주는 대한제국 시기의 음악'을 축전 기간에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전 이후에도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의 음악을 담아낸 영상들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궁중문화축전-가을의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31일까지이며, 궁중문화축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