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지난 8월에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 발사...미국 경악

기사입력 : 2021년10월17일 11:40

최종수정 : 2021년10월17일 11:4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국이 지난 8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험 발사했다. 이에 미국은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록 목표물은 빗나갔지만 관련 기술이 이전보다 한층 더 발전해 미 정보 당국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음속보다 5배 빠른 극초음속 무기는 기존 미사일방어(MD)체계로는 요격이 불가능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고 있다.

군사전문가인 테일러 프라벨은 "핵탄두을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완성되면 미국의 MD시스템을 무용지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대기권 밖까지 나갔다가 지상의 고정된 목표를 타격하지만 대부분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행기처럼 낮은 고도를 날다 눈 깜짝할 사이에 목표물을 공격한다.

속도가 워낙 빨라 지금의 기술로는 요격이 어렵고, 원격 조종으로 궤도를 변경할 수도 있어 목표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이에 미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 군사강국들은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창정로켓 발사의 경우엔 발사 때마다 외부에 발표해왔지만 이번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는 비밀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중국은 미국의 MD시스템을 뚫기 위해 극초음속 무기 분야 개발에 집중해 왔고 지난 2019년 10월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DF(둥펑)-17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기술이 예상보다 발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중 군비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