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페트 7.7%·비락식혜 10% 인상...11월 1일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팔도가 내달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
주요 제품 인상폭은 뽀로로 페트(PET) 7.7%, 비락식혜 캔(238ml) 10% 등으로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진=팔도 |
팔도 관계자는 "최근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및 인건비, 물류비와 같은 제반비용이 상승하며 제조원가 압박이 크게 심화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9월 팔도는 라면 가격을 평균 7.8% 올린 바 있다. 공급가 기준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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