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내 노후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역사회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대상 시설물을 최소화했다.

올해 점검대상은 소규모 공공시설 등 7개 분야 22개소 노후·고위험시설이며, 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점검을 최소화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곧바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