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3종시설로 지정된 두가 현수교의 상판부와 보(거더), 교각 등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에 준공된 두가 현수교는 양쪽 주탑 사이 거리가 125m이며, 주탑은 V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두가 현수교 안전점검 [사진=곡성군] 2021.10.20 ojg2340@newspim.com |
관광열차인 섬진강 증기기관차의 반환점에 위치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1년에 2회 정밀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대해 11월부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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