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와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와 AI', '영화와 AI', '음식과 AI' 등 7개 주제로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과학자가 대거 출연해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CAIF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10.20 memory4444444@newspim.com |
메타버스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말로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
CAIF는 개회식과 참여자 대상 이벤트를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 개더타운)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업 마인즈랩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행사 전반을 진행하고 펄스나인이 제작한 인공지능 아이돌이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4차산업 시대에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나 아직 인공지능에 익숙지 않은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분들에게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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