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99가구 대단지 주거수요…4호선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인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은 오는 27일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를 최고가 경쟁입찰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단지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자료=GS건설] 2021.10.25 sungsoo@newspim.com |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23~155㎡ 66실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3개 실을 일반 분양하며 오는 27일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한다.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단지 내 2099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반경 1km 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있는데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정부과천청사역도 근처에 있다.
분양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57-27 에이스하이테크시티 301호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 개찰 후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거지 인근 상가, 그 중에서도 이동 동선이 짧은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내부수요뿐만 아니라 외부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권을 갖췄다"고 말했다.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있다. 입점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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