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7가구 규모…경강선·수서~경기광주 복선전철 등 교통망 풍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은 15일 '오포자이 오브제'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19만원이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포자이 오브제' 투시도 [자료=GS건설] 2021.10.15 sungsoo@newspim.com |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나들목(IC) 인근에 들어선다.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분당 권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판교역으로 연결되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비롯해 수서~경기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등 대중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해당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광주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그리고 무주택 또는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해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한 모두가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오브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단지 모형도를 비롯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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