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열리는 모든 공연을 유튜브 채널 '곡성어린이대축제'를 통해 생중계한다.
체온 측정 [사진=곡성군] 2021.10.25 ojg2340@newspim.com |
또한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석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은 선착순으로 공연장에서 접수해야 하며, 관람객들은 전자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완료해야 착석이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오는 29일 캐리와 친구들 개막 공연에 이어 30일 뽀로로 싱어롱쇼, 31일 슈퍼윙즈 싱어롱쇼 등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게임 대회 등 어린이들이 꿈꿔왔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심하고 뛰어놀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며 "전국 최초 10월의 어린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