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원희룡 "여론조사 '4지선다' 문항, 선관위 결정 따르겠다"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5:02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5: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보들 이견 속 선관위 결단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4지선다'로 본선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 문항을 확정한 가운데 윤석열·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당 선관위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논란이 됐던 여론조사 문항을 사실상 4지선다 형식으로 결정하고 일대일 가상대결을 전제로 하되 질문은 한번만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후보간 이견이 있던 부분에서 큰 논쟁이 없도록 중재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대선 경선 6차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2 photo@newspim.com

앞서 홍준표 예비후보는 4지선다, 윤석열·원희룡 후보는 일대일 가상대결을 선호하면서 대선 주자 간 여론조사 문항을 둔 갈등이 있었다. 유승민 예비후보의 경우도 4지선다형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주자 양강 중 홍준표 예비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예비후보 4인이 대결할 시 어느 후보가 경쟁력이 있는지의 4지선다형 방식을 주장해왔다. 즉 네명의 후보를 한번에 나열하고 한명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반면 윤석열 예비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 대 국민의힘 후보 1인씩을 묻는 양자 가상대결 방식을 고집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선관위 여론조사소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대일 가상대결과 4지선다형 방식'을 묻는 질문에 "질문은 하나"라며 "가상대결을 질문 하나에 다 포함해서 경쟁력을 묻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결정 이후 윤석열 캠프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당 선관위 결정을 따르겠다고 이미 밝힌 대로 선관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며 "남은 경선 기간동안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과 당원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캠프는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당원만 보고 갈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꺾을 진정한 정권교체 대표 선수가 누구인지 국민과 당원께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원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와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