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줌으로 각각 진행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헹장안전부는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제8차 열린소통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7일 '주민자치의 시대, 우리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유튜브와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진행된다.
/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앞서 지난 1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행정의 주민참여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국 3500여개 읍면동 중 887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는 박덕수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의 주제소개를 시작으로 이호 대표(더이음)와 윤용희 주민자치지원관(울산광역시 학성동)의 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 이후에는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국민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에서는 미리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수렴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각각 반영될 예정이다.
박 정책관은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