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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좌장 인터뷰] 안상수 "홍준표, 경륜·노련함 갖춰...난국 헤쳐갈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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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특검 못 막아…대장동 몸통 드러날 것"
"與, 물타기 시도하는데…윤석열은 혐의 많아"
"洪, 당원 지지도 급격히 상승…尹 불안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 감으로 여러 가지 자질 면에 있어서 홍준표가 맞다. 국민들께서 신선한 이미지를 찾으시지만,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경륜과 노련함이 있어야 한다."

안상수 홍준표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서 홍준표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지난 8일 2차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뒤 홍준표 후보를 돕기로 결심했다.

안 선대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같은 사람이 후보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유일한 대안은 '홍준표'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0.26 kilroy023@newspim.com

안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혐의 범죄자다. 또 거짓말을 뱀처럼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상대로 우리가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홍준표가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검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에 맡긴다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안 선대위원장은 반드시 특검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검을 받지 않았을 경우, 홍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지금 대장동 사태를 보면 경찰이나 검찰이 이 사건을 덮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위험한 발언을 하면 나중에 없는 걸로 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한다. 증거를 자꾸 인멸해서 특검이 되더라도 어떻게 막아보려는 심보"라며 "과거 드루킹 사태처럼 결국 대장동 사태의 몸통이 누구인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선대위원장은 "과거 드루킹 사태에서도 경찰이 조사를 해보니 청와대가 걸려 있었다. 그래서 (청와대가) 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결국 특검을 받아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구속되며 진실이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에는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다. 대통령이고, 지사고 왜 이렇게 법을 어기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와 함께 물타기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도 물론 좋은 후보다. 그러나 현재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고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 않나"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된 상황에서 물타기를 시도하려고 할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도 물타기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윤석열 후보에게 조그마한 흠이라도 나오면 물타기가 되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못 할 수도 있다"며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50%가 넘는다. 따라서 지금은 홍준표로 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0.26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힘 내달 5일 책임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는 오는 11월 1일~2일 모바일 투표(K-voting), 11월 3~4일 ARS투표를 각각 실시하며 여론조사는 11월 3~4일 실시될 예정이다. 과반 확보 여부와 관계 없이 단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견고한 양강 구도를 구축한 상황에서 윤 후보는 당원, 홍 후보는 일반 국민에게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1, 2차 경선과 다르게 본경선에서 책임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만큼 당심 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다.

안 선대위원장은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30% 대였지만, 홍 후보는 10%에 불과했다. 그러나 2030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급격하게 상승해 현재 홍 후보가 이긴다는 여로조사도 나온다"며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당원들이 50% 정도 되는데, 급격히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아무래도 좀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영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김 전 위원장과 홍 후보는 지난해 복당 문제를 시작으로 신경전을 펼치는 등 불편한 사이로 알려졌다.

안 선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홍 후보는 '해불양수(海不讓水·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한다)'를 모토로 내걸었다. 김 전 위원장을 마다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개인 감정이 있을 순 있지만 큰 틀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데 문제가 될 순 없다. 서로 잘 협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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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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