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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안전망 구축·포스트코로나 변화 선도"...경북도 투트랙 전략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07:28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07:28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경북도가 안전하고 신속·과감한 '위드코로나' 대응위해 민간위원을 포함한 '경북 일상회복‧변화 선도추진단(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1일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진단 구성은 방역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변화를 동시에 선도하겠다는 경북도의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북도는 '민생 氣 살리기'와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 경험을살려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가 안전하고 과감한 '위드코로나' 대응위해 이달 내 민간위원을 포함한 '경북 일상회복‧변화 선도추진단(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1일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경북도소방본부의 119구급단. 2021.10.2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과감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10월 중순부터 특화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경북 일상회복‧변화 선도 추진단', '재택치료 관리 TF' 등 이행 조직을 구성 완료했다.

경북도를 중심으로 23개 시군 모두 '일상회복 추진단'이 구성됐다.

추진단은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에 따른 재택치료와 중환자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운영을 담은 의료․방역 관리와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방역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상회복반'과 사회전반의 변화 대응위한 '변화선도반', '총괄지원반' 등 3개반 5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 방역, 의료, 안전, 경제‧민생, 문화관광, 미래전략 등 민간전문가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또 정부ㆍ도ㆍ시군이 협력해 거리두기 완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 증가 등에 대응한 방역과 사회안전망 구축, 민생경제 회복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관은 "지난 4월부터 선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민생 氣살리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만큼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실험적이고 과감한 정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로드맵과 지금까지 발굴해온 시책들은 내달 1일에 에정된 1차 추진단 대책회의를 거쳐 검토‧보완해 내달 5일경(잠정)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접종완료율이 당초 목표인 70%를 돌파하면서 11월 1일 부터는 생업시설 운영 제한 완화를 골자로 하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이 시행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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