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치악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정부의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29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치악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주시]2021.10.29 grsoon815@newspim.com |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난 4월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약 10만 명이 접종해 시민 2차 접종률 70%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이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돼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비롯해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1차 접종률 80%, 2차 접종률 71.7%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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