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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누리호·오징어게임·위드코로나'

기사입력 : 2021년10월31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0월31일 08:00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0월 다섯째 주(25~29일) 국내 증시에서는 '누리호', '오징어게임', '위드코로나' 등이 주목을 받았다.

31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10월 5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누리호 ▲리비안 ▲머크 ▲메타버스 ▲수소 ▲오징어게임 ▲위드코로나 ▲2차전지가 꼽혔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2021.10.21 photo@newspim.com


누리호 관련 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파워프라즈마가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 9월 24일 뉴파워프라즈마를 매수한 후 10월 27일 매도해 수익률은 -22.45%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선 매매 신호가 없었다.

리비안 관련 종목으로는 대유에이텍, 디에이테크놀로지, 에코캡, 우리산업홀딩스, 대원화성 등이 거론됐다. 뉴스핌 라씨로는 25일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냈다. 나머지 종목에 대해서는 거래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머크 관련 주는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가 거론됐다. 뉴스핌 라씨로는 26일 에이비프로바이오에 매수신호를 보냈다.

메타버스 관련 종목으로는 가온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옵티시스, 코세스가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29일 엔피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냈다.

수소 대표 종목으로는 롯데케미칼, 두산퓨얼셀,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 현대로템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7월 15일 롯데케미칼을 매수한 후 10월 28일 매도해 -15.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효성첨단소재에 대해서는 이달 7일 매수신호를 보낸후 28일 매도해 8.37%의 수익률을 거뒀다.

오징어게임 관련 주는 버킷스튜디오, 쇼박스가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28일 버킷스튜디오를 매수한 후 하루만인 29일 매도해 2.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위드코로나 관련 종목으로는 CJ CGV, 에어부산, 노랑풍선, 아모레퍼시픽이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25일 에어부산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냈다. 노랑풍선에 대해선 지난달 30일 매수 신호를 보낸 다음 25일 매도 신호를 보내 5.68%의 수익률을 거뒀다.

2차전지 대표종목으로는 코스모화학, 포스코케미칼, 티에스아이, 원익피앤이, 신성델타테크가 꼽혔으며 이들 종목에서는 매매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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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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