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대선 출마' 안철수 "국민의힘과 단일화 없다...완주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 불출마 번복 질문에
"서울시장 당선시 출마 않겠다던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선 목표로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할 것"이라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완주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저는 당선을 위해 나왔다"며 "제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이미 말씀 드렸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 인재를 골고루 등용해 쓰겠다. 지금 현재 대통령 후보 분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분들도 각료 한 분으로 역할을 부탁드리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 결과에 따른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과정을 보면서 누가 총리나 장관에 적합한 분인지 잘 관찰하겠다"고 답했다.

제3지대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같은 분과는 언제든지 만나서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 정부 초대 장관을 지냈다. 현 문재인 정권의 공과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는 게 순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 대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지금 대한민국이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 와 있다"며 "이제 더이상 시대교체를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는 암울하다. 그래서 그 사명감으로 제 모든 것을 바쳐 시대교체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 당시 했던 대선 불출마를 번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저는 서울시장에 당선 되면 도중에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을 하고 있다. 2021.11.01 leehs@newspim.com

다음은 안 대표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 일문일답.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 당시 대선 불출마 이미 선언했던 것 아닌가. 말 바꾼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저는 서울시장에 당선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다.

-말을 바꾼 건 아니라는 건가.
▲ 확인해보라. 저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도중에 대선 나가는 일이 없다고 했다.

-대선 완주 의사는 확실하게 있는 건가.
▲ 당선 목표로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할 거다.

-제3지대에서 국민 경선이나 토론 제의가 들어오면 응할 의사가 있나.
▲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같은 분과는 언제든지 만나서 대화할 용의가 있다. 그런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 정부 초대 장관을 지냈다. 그러니까 현 문재인 정권의 공과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는 게 순서라 생각한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국민경선 토론을 제의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이미 드린 말씀과 같다.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 대선 마지막 정치여정이라고 했는데 안 대표는 세 번째 도전이다. 마지막 각오로 임하는 건가.
▲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이상 시대교체를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는 암울하다. 그래서 그 사명감으로 제 모든 것을 바쳐 시대교체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나왔다.

-국민의힘에서 견제 발언이 나온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과거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야권 전체 파급력을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비슷한 발언했는데 이에 어떻게 생각하나.
▲ 신경쓰지 않고 있다. 사람이 가진 에너지엔 한계가 있지 않나. 제가 가진 에너지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쪽에만 쓰고 있다. 다른 사람 발언들에 제가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홍준표 후보가 오늘 라디오에서 안 대표와 공동 정부, 유승민 후보와의 단일화를 언급했다.
▲ 저는 당선을 위해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이미 말씀 드렸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 인재를 골고루 등용해쓰겠다. 지금 현재 대통령 후보 분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는 그분들도 각료 한 분으로 역할을 부탁드리는 그런 생각도 하고 있다.

-대선 출마 선언을 본 게 두번째다. 지난 2017년 도전과 지금 지지율, 입지와 소속 정당의 당세 등이 많은 차이가 있다.지난 대선과 어떻게 다른 전략은 무엇인가.
▲ 오바마 대통령이 마크롱 후보 시절 대선 도전을 했을 때다. 그 때 격려 말씀을 했다. 선거란 건 마지막 날까지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용기를 잃지 마라. 그런 말씀을 하셨고 마크롱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 말씀으로 대신하겠다.

-몸에 안 맞는 여의도 정치라고했는데 출마 선언 장소는 왜 여의도 국회인가.
▲ 국회는 민주주의 3권 분립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민주주의는 존중하되 여의도 문화에 젖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러 이곳에 왔다.

-여의도 정치 옷을 입어야 되는 줄 알았다고 안철수 답게 하겠다고 얘기했다. 안철수답게는 무슨 의미인가.
▲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 국민들께서 처음부터 저한테 기대했던 분야들, 즉 제가 가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진 문제를 풀어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것에 집중하겠다.

-이번 출마 명분이 시대교체로 들리는데 맞나. 구체적으로 어떤 걸 시대교체 하겠다는 건가.
▲ 지금 우리나라에 많은 문제 있는 것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우리나라가 산업화 시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그다음 또 민주화시대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그 다음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 위해서는 선진화시대로 가는 시대적 과제가 있었다. 그런데 바로 거기서 우리는 멈춘 거다. 그래서 여전히 7,80년대 그러니까 지금부터 40년 50년 전 그 생각에 사로잡혀서 한걸음 더 나가지 못 했다. 그러다 보니 가지고 있었던 여러가지 모순들이 커지고 갈등 등이 해결되지 못 하고 문제가 심각해진 거다. 지금 이 상태에서는 다시 시대 교체를 통해 이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시대교체가 지금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다.

-국민의힘 경선 결과에 따라 단일화에 임하는 입장이 달라지나
▲ 과정을 보면서 누가 총리나 장관에 적합한 분인지 잘 관찰하겠다.

-새정치를 말했는데 오늘은 시대교체를 얘기했다. 새정치와 시대교체 큰 차이가아나 보이는데 차이점이 무엇인가.
▲ 제가 처음 말씀드린 새 정치는 그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게 새 정치다. 부정부패 정치 그리고 편 가르고 싸우는 조폭 정치 즉 모든 판단의 기준이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내 편이냐 아니냐 그런 정치를 말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당선만 되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 그 세가지다. 그 세가지를 타파하기 위해서 저는 새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즉 공익을 위한 정치,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리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는 게 새정치다. 제가 말씀드린 새정치는 정치 분야에 해당되는 그런 개념이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시대교체는 새정치라든지 정치교체는 그 한 부분이다. 저는 대한민국 문화가 바뀌어야 시대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 정치나 정치교체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지만 시대교체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거다. 국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겠다. 그것이 제가 오늘 말씀 드리는 시대교체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