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판 뉴딜·백신허브 외투 협력 확산…외투주간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5:00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5:00

글로벌 투자사 121곳·국내 중기 187곳 참가
전세계 101개국 방송 송출 등 온라인 개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백신허브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협력 확산을 위한 외국인 투자 주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외국인투자주간'이 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포럼, 지역특화산업포럼, 투자유치 상담회, K-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 외신 간담회로 구성돼 전세계 기업과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외국인투자주간 포럼에서 KOTRA의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왼쪽 첫째)의 주재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OTRA] 2021.11.03 fedor01@newspim.com

혁신성장포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환영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지형의 변화와 한국의 혁신성장전략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적의 투자처로서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를 집중 조명한다.

지역특화산업포럼은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국내외 수요·공급기업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투자처로서 한국의 강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상담회에서는 한국판 뉴딜, 바이오, 첨단 소부장, 스타트업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 121개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등 187개사가 참가해 새로운 혁신성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K-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50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혁신기술·제품을 발표하고 유티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외신 간담회에서는 주한 외신기자, 해외언론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한국판 뉴딜 2.0 추진전략 등 한국의 주요 정책과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역대 2위의 외국인투자실적을 기록하며 강한 조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투자유치 성과와 그 배경이 된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는 새로운 성장의 마중물로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 소부장, 글로벌 백신허브 등 주요 정책사업 관련 투자 협력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