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이 3일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유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1.11.03 krg0404@newspim.com |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리마을회 경로당 2층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해 마련됐다.
센터는 공간면적 117㎡에 학습실, 활동실, 상담 및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수탁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초등학생 20명이 학기중 오후 12시부터 8시, 방학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1호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1호점을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