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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5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1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11월05일 10:15

트위터 CEO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 서비스 고려 안해"
뉴욕 시장, 3개월 급여 비트코인으로 받을 예정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외신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CEO가 "비트코인 매매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 서비스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기축통화가 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시장, 3개월 급여 비트코인으로 받을 예정
안토니 폼필리아노 모건 크릭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욕 시장이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에 대한 답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아레즈 시자은 다음달 월급을 100% 비트코인으로 받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토니 폼필리아노는 "더 빠른 비트코인 채택을 위해 정치인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뉴욕 시장에 당선된 에릭 에덤스 뉴욕 시장은 뉴욕시를 비트코인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친 암호화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증권거래소 상장 암호화폐 기업 투자 ETF, 첫 거래일 거래량 신기록 경신
인베스터데일리에 따르면, 4일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한 암호화폐 기업 투자 ETF 상품(티커: CRYP)이 오후 1시(현지 시간) 기준 약 28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장 첫날 거래량 기준 신기록을 경신했다.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ETF 상품인 해당 ETF는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지만 호주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투자 대상 기업에는 코인베이스, 라이엇 블록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실버게이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증권거래소 암호화폐 ETF, 첫 거래일 거래량 신기록 경신

◆더블록이 제네시스 보고서를 인용해 "전통 금융업계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에 갖는 관심은 강하다"면서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가격 사이의 스프레드를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는 비트코인이 더욱 제도화되면서 눈에띄게 감소했다. 따라서 시장의 비효율성에서 기회를 얻던 거래자들의 수요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어 "급성장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분산형 금융 시장(DeF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임스탑, NFT·크립토 회계 전문가 구인공고
대표 밈주식 게임스탑(GME)이 11월 3일 NFT, 암호화폐, 기타 블록체인 기술 응용프로그램 관련 회계 전문가 구인공고를 냈다고 유투데이가 전했다. 해당 포지션은 NFT 플랫폼 운영 회계 프로세스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게될 예정이다. 게임스탑은 지난 5월 인하우스 NFT 마켓플레이스 테스트 페이지를 생성했다. 지난 달에는 웹3 게이밍 책임자 채용공고를 냈다.

◆신한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준비.. 11월 개발 완료 예정"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한다. 오는 11월 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하리 신한은행 블록체인/신기술 셀장은 오늘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NFT BUSAN 2021'에서 '금융에서 바라보는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그걸 통해 해외 송금이 되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헤데라 해시그래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적 효과가 있는지 검증한 후 상용 서비스는 2022년쯤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 기고자 "SOL, 올해 15,300% 상승... 낮은 수수료·NFT 인기 영향"
포브스 시니어 기고자 찰스 보베어드(Charles Bovaird)가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SOL) 가격이 올 들어 15300%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 대해 포브스는 여러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더리움 대비 낮은 거래 수수료와 솔라나 기반 게임 및 NFT 인기 급증을 꼽았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는 "솔라나의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거래 처리 속도가 빨라서 이더리움의 유력 경쟁자"라며 "여러 개발자와 프로젝트가 다년간 솔라나 기반으로 디앱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부추긴다"고 말했다. 제이슨 라우 오케이코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TH 가격이 오를 때 솔라나도 랠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대안인 솔라나로 눈을 돌리기 것"이라고 말했다. 

◆전 FATF 사무국장 "디파이, 감독 기능 없으면 불법 활용 위험 크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전 사무국장 릭 맥도넬(Rick McDonell) CNBC와 인터뷰에서 "디파이는 기존 금융 거래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감독 기능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효과적인 감시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기, 자금세탁, 제재 회피 등 불법 활동에 활용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당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규제가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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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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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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