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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광주선대위 "윤 후보 광주 방문해 진정한 사과할 것"

기사입력 : 2021년11월05일 17:08

최종수정 : 2021년11월05일 17:08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정된 가운데 윤석열 국민캠프 광주선대위는 "윤 후보가 조만간 광주를 방문해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광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을 말씀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선대위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와 호남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5·18과 6월항쟁 등 광주시민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엄중히 기억하고 계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캠프 광주시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정되자 기뻐하고 있다.[사진=윤석열 광주 국민캠프] 2021.11.05 kh10890@newspim.com

이어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지명된 것은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과 편가르기 정치, LH공사 직원의 부동산투기 및 부동산정책의 총체적인 실패,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 등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잘못된 권력과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중도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정치혁신을 이루고 국민통합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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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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