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캠프 해산' 원희룡 "윤석열과 만찬, 지금은 빨라"...거취엔 말 아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오후 여의도 캠프 해단식 가져
"자문 구하든 尹과 만날 상황 아냐"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후보와 조만간 당연히 만나야 한다 생각하지만 서로 덕담을 하자고 만나는 의례적 자리가 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최측근을 통해서 저녁 식사를 빨리하잔 입장을 전해온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빠르다"고 봤다. 

원 전 지사는 8일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 위치한 캠프에서 해단식을 갖고 윤 후보의 '깐부' 제안과 관련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역할을 하는 방향은 잡고 있다"면서도 "지금 시점에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배우자 강윤형 씨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08 kimej@newspim.com

원 전 지사는 "전체 선거대책위원회의 지휘 체계, 의사결정 체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당과의 관계를 어떡할 것인가, 후보가 어떤 방향으로 캠페인을 펴나가고자 하는가와 같은 아주 기본적 사항들이 명확해져야 여기에 연계돼 결정되는 (선대위 합류) 부분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와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당일 인사 전화가 짧게 있었고 간접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저녁 식사를 빨리하자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도 "앞으로 후보가 어떤 입장과 구상들을 가지고 어떤 맥락으로 펼쳐나가고자 하는지, 그런 부분이 명확해져야 거기 맞출건 맞추고 견해가 다른 건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하게 자문 구하듯 만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행보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 가운데 "앞으로 꼭 해야 하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전까지는 바닥으로 다니고, 국민들이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는 현장을 조금이라도 느껴보는 시간을 좀 더 가져보려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실 지난 이틀간 마스크에 모자를 눌러쓰고 수도권 곳곳을 걸어 다녔다. 국민의힘에서 박근혜 정부 이후에 수도권에서 젊은 세대와 우리 서민층들에서 의미 있는 투표를 얻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원하고 있는데 '과연 국민의힘과 저라는 정치세력이 그걸 제대로 대변하고 담아서 국가발전, 정치변화의 동력으로 만들어낼 그런 준비가 돼 있다?' (이렇게) 기존에 얘기하는 걸로는 답이 없어서, 이런 걸 접하며 자극받고 생각이 떠오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경선 후보인 윤 후보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전당대회 당일 오후 2시 50분부터 그날 저녁까지 기분이 좋았을 거고, 저녁 식사 후부터 지금 머리가 가장 아픈 사람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 전 지사는 "당장 선대위 구성하는 거에서부터 다들 덕담 내지는 원론적인 좋은 이야기를 하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것을 보면 해결이 안 되는 어마어마한 과제들이 있을 것이다. 대통령 후보와 대통령은 원래 그런 자리"라고도 직격했다.

그는 "그런 점에 대해 이제부터 윤 후보가 리더십과 정치력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다. 굳이 말씀드린다면 결국 후보 본인만이 고독하게 결단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진중하게 정말 깊이있고 서두르는 것 보다는 정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총 200여 명이 결집했다. 이들은 원 전 지사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원 전 지사의 이름을 연호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