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제주도 사우나 세 곳의 동선을 공개되면서 사우나 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자료사진] 2021.11.08 tcnews@newspim.com |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중 5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서귀포시 사우나' 관련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 '서귀포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7일 동선 공개된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과 관련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사우나 5'로 분류했다.
지난 4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8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시 사우나 5'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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