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현실성 없는 SOC사업 전략 수정 △월급 받는 평생직업 농어업인 정책 추진 △탄소중립실현 위한 신한울원전건설 재개 △학교폭력 방지 대책 △대학입시제도 문제점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2021년 마지막 정례회 첫날인 8일 도정질문을 통해서다.
도정질의하는 남용대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경북 울진군).[사진=경북도의회] 2021.11.09 nulcheon@newspim.com |
남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 대한 질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지역의 SOC사업 계획이 괴리돼 있음을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또 지방소멸 문제 관련 농어업인이 정년을 보장받는 평생 직업 정책 개발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또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관련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원전 가동이 필수적이다"며 '현재 건설이 중단된 울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해 도지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남 의원은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 학교 현장의 폭력근절 위한 교사들의 역할과 재량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학교 폭력 예방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을 임종식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반대하는 학부모와 교육관련 단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교육감이 교육부에 개선을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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