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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회경제적기업에 IT역량 전수...'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결실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0:11

1년간 공모전 거쳐 6개 지원대상에 기술멘토링
에코피스·오파테크·포인핸드 3사 우수기업으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사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지난해 11월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AI굿윌보이스,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후 선발된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 역량 전수와 기술 멘토링을 1년간 지원했다.

이번 최종성과 발표회에서는 참여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채인원 에코피스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KT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KT와의 협업으로 소형 로봇 군집주행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KT와 스마트 그린도시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다"며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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