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4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서구 16명, 동구 6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5명, 동래구 6명, 북구 3명, 해운대구 7명, 사하구 1명, 금정구 1명, 강서구 2명, 연제구 7명, 수영구 3명, 사상구 2명, 기장군 1명, 기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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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74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49명, 감염원 조사 중 24명이다.
접촉자 49명은 가족 20명, 지인 8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 시설 접촉자는 예능센터 14명, 목욕장 2명, 학교 1명, 당구장 1명이다.
수영구 소재 목욕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유증상으로 검사한 지난 6일 확진자 동선에서 수영구 소재 목욕장이 확인되어 같은 시간대 이용자 12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별활동 수업 관련으로 전날 확진자 동선인 서구 예능센터와 서구 소재 초등학교 접촉자 202명을 조사한 결과, 수강생 14명,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0명, 접촉자 2명이다.
확진자와 관련해 초등학교 3곳, 유치원 4곳, 실내체육시설 1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제구 소재 목욕장 관련으로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연제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24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9명이다.
이날 0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76명, 퇴원 1만3693명, 사망 169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