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김장철을 맞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의 사전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소비자는 지정한 날짜에 김장재료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2021.11.10 lbs0964@newspim.com |
주요 판매품목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김장김치를 포함한 김치 7종, 곰소천일염․마늘․생강․양파 등 김장재료 등이다. 김장세트 25kg이 13만6000원이다.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도 담아가고, 10%의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즉석 김치코너도 운영된다.
장경준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소금 생산량이 급감하고, 김장배추와 각종 양념류의 가격이 오르는 등 김장비용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평년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에 사전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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