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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주재...청년지원계획 논의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4:29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4:29

5년간 53개 과제에 약 6.3조원 투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 출범 이후 오 시장이 주재한 첫번째 회의다.

'청년기본법'과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01 hwang@newspim.com

지난 8월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8명의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 당사자의 시각을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 중 7명(53.8%)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과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에 김만기 퓨처잡 대표(숙명여대 겸임교수)를 결정하고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심의·조정했다.

종합계획은 오 시장이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 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여·권리 5대 분야 53개 과제에 대해 2025년까지 약 6조2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핵심추진과제인 ▲청년패스(PASS) ▲청년세이브(SAVE) ▲청년점프(JUMP) 등 3대 분야 20개 과제에 약 5조원이 집중된다.

오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해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의 삶을 바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종합계획 최종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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