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의 합리적 과세방안 토론회' 축사
"토론회서 나올 좋은 대안, 정부도 귀담아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과세의 주무 국회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이 합리적인 과세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 기대를 표하며 "국회에서도 잘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지털자산의 합리적 과세방안 토론회'의 영상 축사에서 "펜데믹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준비해준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간사, 유경준 의원, 뉴스핌의 민병복 대표와 오갑수 한국 블록체인 협회장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2021.11.11 dedanhi@newspim.com |
윤 위원장은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되는데 과세의 시행 시기, 과세 준비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실제 있다"라며 "이런 우려의 목소리들을 토론회에서 잘 점검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라며 "정부당국도 잘 귀담아주시고 국회에서도 잘 귀담아듣겠다. 좋은 토론회 해주십시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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