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천을 지키는 '대전천사'들이 모였다.
대전 동구는 11일 대전천 봉사단체인 '대전천사'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전천사는 평소 대전천 환경정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대전천을 사랑하는 천사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전천사라고 명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9명의 봉사회원과 황인호 동구청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대전천을 둘러보며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또 오는 12일 열리는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현장도 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 5월 발족한 대동천사와 더불어 대전천사 회원들이 대전천을 가꾸고 아름다음 자연환경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열정을 다해달라"며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