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협동조합 이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국세청] 2021.11.12 news2349@newspim.com |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경기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는 만큼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현도 지역회장은 이날 코로나19의 장기화,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하며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등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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