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38명·경기 417명·인천 132명…수도권 80.2%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이후 12일에도 하루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대비 1578명보다 27명이 많은 규모다. 지난주 금요일(5일)과 비교할때는 63명이 더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000명대로 올라선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11.10 mironj19@newspim.com |
12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05명이다. 수도권 1287명(80.2%), 비수도권이 318명(19.8%)이다. 17개 시도 중 부산은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8명이고 경기 417명, 인천 132명으로 수도권에서 1287명(80.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7명, 충남 69명, 충북 18명, 전북 24명, 광주 3명, 강원 25명, 경북 34명, 경남 39명, 대전 16명, 전남 7명, 울산 1명, 제주 15명으로 318명(19.8%)이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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