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경공노) 제3대 위원장에 이상현 경공노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13일 경공노에 따르면 경공노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단독출마후보 이상현 사무총장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이상현 후보는 유권자 1280명 중 918명이 투표에 참가해 95.1%인 874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제3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상현 전 사무총장(왼쪽)이 백경규 경공노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 신임 사무총장과 함께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1.11.13 nulcheon@newspim.com |
신임 이 당선자는 제7대, 제8대, 제9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산시공무원노조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제3대 경공노 사무총장에는 시청 평생학습과 안성제 주무관이 당선됐다.
이들 신임 3대 집행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경산시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이 당선자는 "먼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초석을 다진 박미정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늘 조합원을 섬기며 조합원과 함께 조합원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롭고 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