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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학교 2021' 주연 김요한 코로나 확진…첫 방송 일주일 연기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09:50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09:5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주인공 김요한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첫 방송일이 1주일 연기됐다.

15일 KBS에 따르면 전날 김요한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11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진행한 검사 결과로 김요한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보이그룹 엑스원(X1) 김요한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발매 기념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플래시'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로, 비상을 꿈꾸는 엑스원의 탄생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2019.08.27 mironj19@newspim.com

KBS는 "현재 김요한 배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라며 "보조 출연자와 김요한 배우 모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끝내고 2주가 지난 상황이며, 두 사람 간에 밀접 접촉은 없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미루어 24일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제작 발표회도 한 주 미루어지게 됐다"고 알렸다.

KBS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확진이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KBS '학교 2021'은 당초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며 위아이 멤버 김요한과 조이현, 추영우, 전석호,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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