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숭실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와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컨설팅 및 교육 연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2021.11.15 heyjin6700@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을 통한 경영혁신 ▲AI 융합 분야 등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경영분야 교육을 통한 학생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기업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체에서 대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화두 되는 ESG 등 경영의 다분야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효과적인 운영의 목적과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나가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박종우 경영대학원 부원장, 노희천 회계세무학과 주임교수,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문중성 대학&글로벌사업추진단장, 정선학 경영교육센터장, 고태희 대학컨설팅센터 선임전문위원, 노재훈 경영교육센터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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