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교육청이 안전한 각급 학교에 내년부터 유전자 변형 없는(비유전자변형)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년간 5억3200만원을 들여 학교급식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지원 시범학교 76개교를 운영했다. 내년부터 이를 전체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6 lbs0964@newspim.com |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무상급식비 인상분 100원을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전북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구입한 비유전자변형 식재료(된장·간장·고추장·두부 등)가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학교급식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지원사업에 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지원뿐 아니라 GMO 성분검사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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