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조성사업은 문화혜택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해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노후된 동굴신비관에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11.17 onemoregive@newspim.com |
체험관은 아동과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 각종 미션 및 감성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며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은 인근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성 있는 인테리어 구성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양호 시장은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현장에 이어 갈야산 배수지 증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갈야산 배수지 증설사업은 대형아파트 신축 등으로 상수도 공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교동과 정라동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기존 배수지용량을 1500t에서 4800t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준공해 현재 시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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