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
1981년생인 최수연 CEO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의 신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당시 네이버가 처음으로 국내 인터넷 업계 1위로 올라서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간 4년 동안,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M&A,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회사법 일반 분야에서 변호사로 경력을 이어가던 중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비전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2019년 네이버에 다시 합류했다.
▲1981년생, 서울대 졸업
▲2005.02-2009.02 네이버(당시 NHN)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2009.03~2012.02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2012.03~2019.10 법무법인 율촌
▲2017.07~2018.06 Harvard Law School, LL.M
▲2019.11~ 네이버 글로벌사업지원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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