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3:23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규제 샌드박스 승인 획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 코리아는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서비스인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SU)'를 공식 런칭하고 1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RSU)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사진= BMW 코리아]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 제공해 운전자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 6월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BMW RSU 서비스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 소비자 편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BMW는 자동차 OTA(Over The Air)와 관련된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한 유일한 브랜드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제도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OTA 관련 보험 상품 개발하는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차량 무선 업데이트와 관련해 가장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iD7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BMW 모델들은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가능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차량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자제어장치(ECU),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최신 상태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총 3만여대의 차량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일부 소프트웨어 리콜 수리를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정상천 BMW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이번 RSU 런칭으로 애프터세일즈 영역에서도 무선 업데이트 시장이 열리게 됐으며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예약 및 방문에 소모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며 "AS 서비스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콜 완료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 코리아는 새로운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업무 체계를 차례로 선보이며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AS 분야의 100% 비대면∙디지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9월에는 새로운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출시해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최상의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AS 서비스 구독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공식 딜러사들과의 통합 관리 시스템인 'DMS NEXT'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체계를 추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