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음식값의 최대 20%를 적립해주는 음식배달앱이 등장했다.
스타트 기업인 (주)키스톤핸즈는 인구 3만의 소도시인 충북혁신도시에서 '옐로우박스'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식배달앱 옐로우박스.[사진 =(주)키스톤핸즈] 2021.11.18 baek3413@newspim.com |
키스톤핸즈는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PIF(Pay It Forward)라는 자체 비즈니스 모델과 NFSC라는 모바일 결제기술을 개발했다.
옐로우박스는 배달 음식 결제금액 5000원당 1000원을 쌓아주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일회성이 아닌 앱을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키스톤핸즈는 관계자는 "혜택의 크기 뿐 아니라 그 혜택을 받는 방법 또한 간단하고 편리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옐로우박스는 일반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으로 간편 결제시 번잡한 과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충북혁신도시가 인구 3만의 소도시로 통계적 분석이 쉽고 주거와 상업이 골고루 분포됐다는 점,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검증하기에 접합하다고 판단해 첫 서비스를 이곳에서 시작했다. NFSC라는 모바일 결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검증 작업이 끝나는 내년 1월부터는 타 도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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