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檢 '천만원 투자 120억 배당' 천화동인 7호 소유주 첫 소환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5:12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5:12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이른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 씨를 첫 소환했다. 배 씨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후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배 씨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검찰은 배 씨를 상대로 김 씨를 '대장동팀'에 소개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배 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원년 멤버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 및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에게 김 씨를 소개한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천화동인 7호 소유주로 대장동 사업에 1046만원을 투자해 121억원을 배당받았다.

한편 검찰은 이날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부동산 개발업자 정재창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 씨는 남 변호사, 정 회계사 등과 함께 대장동 사업 관련 편의를 제공받을 목적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