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2일 '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대회로, 서면평가에서 12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평가에서 9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발했다.
종합우수상 수상 [사진=광양시] 2021.11.22 ojg2340@newspim.com |
주요 평가항목은 방문수거 실적, 사업운영 협조체계, 홍보활동,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 집하장 운영 관리검증, 집하장 환경이행 검증,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광양시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문수거 실적과 사업운영 협조체계,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통해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집하장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