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주낙영 경주시장 "방역·경제 조화...'위드코로나' 연착륙 최선"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19:20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1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일상회복 성공정착 위한 대시민 담화문 발표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2년9개월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인내와 희생으로 대응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일상회복의 성공 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의료진과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주 시장은 22일 '단계적 일상회복' 정착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경주시에서는 11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그 중 16명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고, 아직도 40여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 중에 있다"며 "힘겨운 일상에서도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한신 시민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과 치료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취약계층 마스크 긴급 배부 △도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전 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등 과감하고 적극적인 방역조치로 코로나19 조기극복에 매진해왔다"며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바닥으로 떨어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22일 '위드코로나' 성공 정착위한 대시민 담화문 발표하는 주낙영 경주시장.[사진=경주시] 2021.11.22 nulcheon@newspim.com

주시장은 또 "지난 추석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경주시 특별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경주시는 미래를 위한 주요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왔다"고 강조하고 △신라왕경 복원사업 본격 추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유치 △차량용 성형가공센터 건립 △신농업혁신타운 착공 △강변도로 개통 △황금대교 건립 추진 등을 사례로 들었다.

주 시장은 "이달 1일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와 함께 지역에 조금씩 생기가 돌아오고 있다"며 "대규모 체육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고 있으며, 황리단길을 비롯 주요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 속에 이제는 경제회복과 방역의 조화를 통한 일상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일상회복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의료와 방역체계 점검을 통해 만반의 채비를 갖춰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이루면서 '위드코로나' 시대가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