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ESS 수요 증가 대응 투자 재원 활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법인에 788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에 6억8100만달러(약 7881억원)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3.19 yunyun@newspim.com |
출자금은 이사회 결의일부터 2024년까지 분할 납입한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법인이 조달할 금액은 총 1조5762억원으로 출자금을 제외한 7881억원은 현지 차입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북미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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