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2366명 중 169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38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3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2366명"이라고 밝혔다.(관리중인 확진자 169명)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38명의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7명, 육군 병사 23명, 육군 군무원 1명, 공군 간부 2명, 해병대 간부 1명, 국직부대 간부 2명, 국직부대 병사 1명, 국직부대 공무직근로자 1명이다.
특히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하는 육군병사 10명이 전날 보고된 부대 내 확진자(간부)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34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뒤 양성판정을 받은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누적 돌파감염자는 648명으로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하는 육군병사 10명은 전날 보고된 부대 내 확진자(간부)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누적 확진자 2366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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