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계획성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특전(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된 계획성 분야는 자치단체 재정운영에 대한 계획 능력을 판단하는 부분이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평가 결과 울산시는 당해연도 예산 총규모 대비 사고이월액·불용액 비율이 1.24%에 불과하고 지방세입편성 정확성이 93.24%에 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세입 징수 노력과 적기 적소의 예산편성 노력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재정규모 등이 유사한 14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점검(모니터링)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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