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지구-평택지제역 구간…연말까지 2대 추가 투입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일부터 4대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또, 연말에 2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완충시 280km정도를 운행할 수 있으며, 죽백동 차고지를 출발, 소사벌지구와 평택역을 경유해 평택지제역을 오가는 999번 노선에 1일 28회가 운행된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 전기버스 모습이다. 2021.12.02 krg0404@newspim.com |
특히 전기버스 운행시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함은 물론 대당 연간 미세먼지 0.8톤과 온실가스 39톤 저감시킬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달 26일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우리시 환경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정책추진에 큰 동력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월곡동 일원에 건립중인 수소충전소가 내년 1월 준공됨과 동시에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10대의 수소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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