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은 국민안전 최후의 보루'라는 주제로 1차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행된 신임 경찰관 재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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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찰관 대상 특강 [사진=전남경찰청] 2021.12.02 ej7648@newspim.com |
김재규 청장은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제도·정책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역량 부족 등 자질에 관한 문제점도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어떤 어려움에도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경찰은 신임경찰관 278명을 대상으로 경찰 정신과 전자충격기·38권총 실사훈련, 물리력 행사 교육을 오는 15일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지역경찰 등 현장경찰관 3000여 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전자충격기 실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경찰관 의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